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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6

서울지역 청년매입임대주택 1차 예비입주자 모집시작 LH에서 드디어 기다리던 서울지역 청년매입임대주택 2023년 1차 예비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업내용 요약 대상 : 청년(19~39세), 대학생, 취업준비생 공급대상 주택 : 총 432호 최초 임대기간 : 최소 2년 ~ 최장 6년까지 신청 기간 : 4월 3일 ~ 4월 5일 2. 모집일정 입주자 모집공고 : 3월 23일 예비입주자 신청 : 4월 3일 ~ 4월 5일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 4월 7일 서류제출 : 4월 10일 ~ 4월 12일 자격검증 : 4월 13 ~ 5월 30일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 : 5월 31일 3. 입주자격 및 선정 기준 공고일 현재(2023.03.23)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며,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1. 대학생(입학.. 2023. 4. 3.
이번 주 발표될 경제 지표와 방향성 이번 주에는 너무나도 중요한 이벤트가 3개나 있습니다. 바로 FOMC와 ECB의 금리결정, 그리고 미국의 CPI 발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일단 FOMC에서는 50bp 인상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합니다만.. 아직 CPI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전에 발표된 ISM 비제조업지수에서 꽤 양호한 수치들이 나왔고, 실업률의 견조함, 그리고 거기에따라 나타나는 시간당 임금의 상승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가 올해에도 한 번 있었죠? 블랙아웃기간 동안 나왔던 서프라이즈한 물가지수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화끈하게 올렸던 사례가 바로 지난 7월에 있었죠. 美 물가급등에 연준 1.0%p ‘울트라 빅스텝’ 금리인상 가능성↑ - 조선비즈 (chosun.com) 美 물가급등에 연준 1... 2022. 12. 12.
이번 주 발표될 경제 지표와 방향성 이번 주에는 지난 주에 이어 ISM 지수가 발표되는데요. 바로바로~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입니다. 다른 말로 서비스지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지표는 우리가 지난 몇 주간 언론에서 들었던 것처럼 경기 침체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냐를 나타내줄 지시등이 될 것입니다. 서비스 지표는 제조업 지표가 일찌감치 하락추세를 만든것과는 다르게 속도가 확연히 더딘데요. 특히 물가지표에서 꽤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더디게 떨어지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 물가의 상승인데요. 수 개월 전 언급됐던 인플레이션이 서비스 가격으로 전이된 결과죠. 하지만 최근까지 미국의 빅테크기업들은 감원한다는 소식이 꾸준히 들리고 있고, 오늘은 미디어 업체들마저 감원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물론 연말연초 시즌에 .. 2022. 12. 4.
채권의 시대가 온다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증시는 많은 일을 겪었다. 생각지도 못한 CPI의 반란부터, 당최 잡히지 않는 물가로 인한 연준의 인플레이션 파이팅, 거기에 견고해보였던 시진핑의 중국은 믿었던 베이징까지 시위까지. (물론 시진핑의 권력이 하루아침에 날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란도 마찬가지) 아무튼 중요한건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단 것이다. 물가는 고점을 경신한 것이 거의 확실해보이고, 연준의 의도(?)대로 실업자 수는 조금씩 늘고있다. 물론, 아직 눈에띄게 지표가 변한 것은 아니고 일시적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어느정도 동의한다. 그동안 쌓여왔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과, 인플레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 연준의 스탠스가 아직까진 조심스럽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기 힘든 부분도 있다. 거기에 연준.. 2022. 11. 30.
시간이 필요하다. 어쩌면 많이 10월 초에 쓴 내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승의 변곡점으로 예상한 FOMC들은 기대와 다르게 수렁으로 들어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모두가 작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게 됐고 이제는 그 누구도 이 터널의 끝을 감히 예측하려하지 않는다. 미국은 달러 강세를 유발하여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거기에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실업률은 낮게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는 꽤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은 강력한 금리인상으로 소비의 둔화를 이끌어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인플레는 잡히기는커녕 그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거기에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중앙은행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조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는 언급을 했다. 안그래도 부동산 .. 2022. 11. 30.
이번 주 발표될 경제지표와 방향성 이번 주는 정말정말 중요한 FOMC 회의가 있습니다. 지난 주에 나온 CPI에 대한 연준의 대처를 볼 수 있을텐데요. 일단, 9월 연준의 행보는 어느 정도 확정되어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의 CPI, 특히 근원 CPI 때문에 75bp를 넘어서 100bp 상승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만, QT까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태여 더 올려서 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래리 서머스 같은 분들은 100bp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레리 서머스의 말이 어느 정도 맞아들어갔기 때문에 그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고, 실제로 100bp 상승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쉽지 않아보입니다. 아마 이번 FOMC 부터는 얼마나 금리를 오래붙들고 있을 것이냐, 즉 Higher for l.. 2022. 9. 18.
중국 경제에 대한 소고 최근 중국의 차이신 PMI는 2개월째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인은 2가지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첫 번째는 해외 수요 부진이고, 두 번째는 중국 내의 부진이다. 첫 번째부터 보자. 중국의 8월 선진국향 수출은 매우 떨어졌다. 특히 미국 수출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미국으로 주로 향하는건 완제품들인데, 특히 가전제품 수출 감소가 눈에 띄었다. 선진국들 중앙은행은 누가누가 더 올리나 겨루기라도 하듯 엄청난 속도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미국같은 경우 고용지표는 견조하지만 연준의 의지가 저리 확고한 이상 수요 둔화는 불가피하다. 거기에 코로나를 벗어나 각국의 공장들도 어렵긴 하지만 돌아가고 있으니, 그간 중국이 받았던 특혜 아닌 특혜는 이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 하반기 수출도 쉽지 않을 것.. 2022. 9. 17.
기본적 분석 - EPS 지난 시간까지 PER을 공부해봤는데요.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기억하시죠? 주가는 시도때도없이 움직이는 변수이니 적정한지 확인이 안되니, 결국 주당 순이익, EPS에 의해 PER의 의미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포스팅 때도 말씀드렸지만, 주당 순이익이란건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좋은게 아닙니다. 먹여살릴 가족이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하죠. 똑같이 1000만원을 벌어도, A는 독신인 반면 B는 먹여살릴 가족이 5명이 있다면.. B는 조금 빠듯하겠죠? 결국 EPS는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여유가 있느냐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EPS를 직접 구해볼건데요. 삼성전자의 예를 들어보죠. 주당 순이익은 말 그대로 재무제표에서 보여지.. 2022. 9. 16.